후쿠오카 여행 두 번째날
어둑어둑해지는 하카타 시티에서의 마지막 밤⭐️
포장마차 거리로 유명하다는 나카스 거리를 갔다.
캐널시티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찾아가기 편했다.ㅎㅎ
포장마차 거리 초입에서. 아직 포장마차들이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전이었다.
조금씩 어둑어둑.
생각보다 포장마차들이 순식간에 사람들로 꽉 차서 자리 잡기가 힘들었다. 간신히 자리 잡고 라멘 한 그릇씩 후루룩~
금세 어둑어둑
나카스 거리 끝에 이어져 있는 바로 옆 공터 같은 곳에서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던 중이었다. 우리도 잠시 발걸음 멈추고 오랜만에 재즈 연주 몇 곡 감상했다. :D
밤에 본 캐널시티.
숙소로 돌아가던 길, 어느 골목길에 있던 가게.
저기 들어가서 사케 한잔 할걸 그랬어-!
돌아오는 길에 호텔 건물 일층에 있는 로손이라는 편의점에서 호로요이를 종류별로 한 캔씩 사 왔다.ㅎㅎ 세 개 다 맛있었지만 소다 맛은 친구랑 나랑 둘다 배가 불러서 다 못 마셨지 ㅠㅠ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밤은 호로요이와 함께~!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날 아침,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타러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길.
후쿠오카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공항이 도심에서 매우 가깝다는 것..! 하카타 역에서 전철타고 10-15분이면 후쿠오카 공항역에 도착한다. XD
숙소 체크아웃 하고 나오면서 아래 편의점에서 샀던 모찌(?) 빵ㅋㅋ 이름을 까먹었네... 겉은 모찌처럼 쫀득쫀득한데 안에 있는 크림은 살살 녹는다. 마이쩌~!!
짧지만 즐거웠던 후쿠오카 여행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유후인 온천은 또 가고 싶다. ❤️
굿바이, 후쿠오카 ✈️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서 쟁여온 것들ㅋㅋ
일본가면 다들 산다는 그 유명한 도쿄 롤 바나나ㅋㅋ 그리고 딸기샌드과자~
사쿠라라는 오일 밤? 같은 건데 보습에 좋다고 해서 마침 날도 건조해지고 있으니 샤워하고 나서 발라야지~ 하고 집어왔다. 이거 살때 옆에서 한국인 직원 분이 이거 마유 크림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 이게 뭔가 하고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옆에서 한국어로 말씀하셔서 깜놀ㅋㅋ 요즘 씻고 나면 팔다리랑 얼굴에도 바르는데 보습력 괜찮은 듯! 향이 역하면 어떡하지 했었는데 거의 무향이라서 괜춘괜춘ㅎㅎ
-후쿠오카 여행기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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