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첫 날 도착한 유후인~ 

료칸에 짐을 풀어놓고 시내로 나가려하니까 료칸 데스크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렌트해줬다~! 

​나랑 친구가 머물렀던 료칸은 번화가에서 걸어서 20여분 걸리는 거리였는데, 자전거 없었으면 정말 조금밖에 구경 못 했을 뻔했다. 

유후인 시내의 상점들은 다들 문을 일찍 닫는 것 같더라... ㅠㅠ 한 다섯시 반 밖에 안됐는데 다들 문을 서서히 닫는 분위기

자전거 타고 슝슝 달려가 해지기 전까지 열심히 구경하러 돌아다녔다. ㅎㅎ 



유리공예 소품이 가득했던 가게


핼러윈 장식들~ 10월 말이 다가오니까 여기서 뭐 하나 집어올 걸 하고 후회가 된다ㅠㅠ 


1층에는 예쁜 유리공예품들이

2층에는 귀여운 인형, 오르골, 엽서들이 가득가득했던 가게​



곰돌이 기사님, 도쿄까지 가는 데 얼마예요~?? 


고양이 관련 소품 가게 

온통 고양이 인형, 고양이 장식 볼펜, 고양이 엽서, 

냐오옹 

냐옹

도라에몽 귀욤귀욤



여기는 고양이 샵 바로 맞은편에 있는 멍멍이 샵 

난 멍멍이가 더 좋아


여기서 우리 집 강아지 간식을 샀다. 

일본여행 첫 번째 기념품이 강아지 간식이라니. ​ㅋ_ㅋ


​여기 강아지가 있어요~ 

Hello, Snoopy?

​길 가다가 막 찍어도 예쁜 풍경들


친구야, 이건 너무 막 찍은 거 아니니

몇 안되는 전신샷인데. 흑.


유후인 시내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닌데, 한참을 헤메다가 찾은 동구리노무리!

동구리노무리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캐릭터 샵(?)이다. ㅎㅎ 제일 인기있는 캐릭터는 아무래도 이렇게 밖에까지 전시되어 있는 토토로인듯. 


안뇽 토토로? 


토토로와 포토타임

​​




결국 숙소에 데려온 토토로 인형 ㅋㅋ

 

아기자기하고 이뻤던 유후인 시내. 유후인에 한 두 시 반쯤? 도착해서 그렇게 늦은 시간에 간 건 아니었는데,

워낙 가게들이 문을 일찍 닫으니 좀 아쉬웠다.ㅠ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가서 그땐 더 찬찬히 둘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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