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한-참 됐지만

(무려 두 달전에 다녀온...)

사진이 너무 예뻐서 이제라도 포스팅하는 배드파머스 

신사동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샐러드집이다

얼마나 맛있는지 보자고, 나만큼이나 먹는 걸 좋아하는 대학원 동기언니와 함께 고고씽ㅋㅋ



신사역에서 나와 가로수길을 한~~참 따라 걷다가 

골목골목 들어가야 해서 찾기가 좀 어려웠는데, 

막상 발견하니 외관이 빨강빨강해서 눈에 확 띈다 



만날 1일 1샐러드 했으면 좋겠다....

채소값이 고기값보다 비쌀때가 넘 많쟈나 흑흑 



다른 맛집 블로그들에서 사진 보면서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아보콥 샐러드와 

쉬림프 두부 샌드위치 3ps를 시켰다. 

2ps를 시킬까 하다가.. 양이 안 찰 것 같아서 결국 세 개 짜리로 주문.ㅋㅋ

사실 처음에 두부가 베이스로 깔려있는 건 모르고 주문했다;;

예상외로 너무 맛이 삼삼(?)했다ㅠ

데코가 정말 예뻤지만 생각보다 맛은 쏘-쏘- 했던 쉬림프 두부 샌드위치 



나의 진짜 목표였던 아보콥!!

연어와 아보카도가 모두 들어간 아보콥 샐러드는 사랑입니다 




마시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주스도 두 병 주문하고 ㅎㅎ

주스 이름을 참 잘 지었다 ㅋㅋ

제발 나의 '그 시절 그 얼굴'을 돌려줘~라며 내가 주문한 노란색 주스와 

'늙지않아'가 제일 마셔보고 싶었다는 언니가 주문한 붉은색 주스 짜잔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투샷



이건 언니가 자기가 앉은 방향에서 찍은 거라며 보내준 또다른 투샷

블로그 포스팅에 쓰라며 보내줬다ㅋㅋㅋ

고마웡



학기 중에는 둘이 종종 학교 앞에서 먹방을 찍다가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멀~리서 즐거운 먹방 시간을 가졌다ㅎㅎ

평일 저녁이고 날씨도 엄청 추울때였는데,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했던 배드파머스

다시 가면 아보콥샐러드와 다른 오픈 샌드위치를 시켜봐야지~

근데 좀 비싸기도 하고 거리가 멀어서, 정말 어쩌다 한 번 생각날때나 갈 듯...


푸짐한 샐러드와 건강해지는 맛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배드파머스샐러드 추천합니다ㅋㅋ


이걸로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배드파머스 후기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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