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가 여수인 덕분에, 명절마다 여수 밤바다를 감상하러 갈 수 있다는 건 정말 lucky한 일이다. :D
작년 여름엔가 큰 집 앞에 있는 소호요트장 주변에 생긴 소호 동동다리 야경이 참 멋졌다.
추위를 잊고 잠시 나들이~
앞에 가는 아빠와 동생~
반짝반짝✨
다리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달달한 걸 마시고 싶다는 동생의 말에 소호요트장 앞에 있는 카페를 탐색하다가 찾은 오드리햅번 까페. 이름이 특이하기도 하고 인테리어가 이뻐보여서 들어가게 된 곳이었다. 작년에 여수에 왔을 때는 못 봤는데,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것 같다.
바닥 매트도 오드리햅번 로고(?)로 깔맞춤ㅎㅎ
우리가 시킨 롤케잌과, 서비스로 주신 딸기ㅎㅎ
감기기운 있었던 나와 아빠는 레몬차, 동생은 소원대로 달달한 핫초코:) ☕️
그리고!!
귀여운 대왕 곰돌이 인형이 바깥쪽 테라스 좌석에 있었다!
저 축 늘어진 다리를 세워놓으면 나와 키가 비슷할 것 같은...
귀엽다... 가지고 싶다.. 내꺼하자...
마지막 컷은 아파트 위에서 베란다 너머로 바라본 소호동동다리
감기걸려서 힘들었던 연휴였지만... 여수밤바다도 보고 새로 생긴 이쁜 카페도 들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수밤바다에 가게 되면 오드리햅번 카페도 들러보시길ㅎㅎ
여수밤바다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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